여름의 끝자락까지 더웠던 지난 8월 중순 무렵에 친구들과 호캉스하자고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을 찾았다. 지난 겨울 해본 호캉스가 딱 우리 취향이었던지라 모두 좋단다.. 지난번 호텔에서는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2개였는데 이번에는 다들 편하게 자자고 싱글베드 4개짜리 룸을 찾았다.. 서울 호텔에서 베드 4개짜리 룸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힘들게 찾아낸 싱글베드 4개짜리 룸
베드가 4개나 되는데도 방이 제법 넓다.
한번도 켜지 않은 TV.. 우리는 수다가 고프다.. ㅋㅋ
숙취가 약간 남았던 다음 날 아침 우리에게 소중한 차가 되어 주었다.
커다란 빌트인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4병
욕실도 좁지 않아 좋다. 샤워실과 화장실 분리 구조
어메니티도 충분하게 구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헤어드라이어
타월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쁘장한 샴푸,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이건 세심한 울 친구가 준비해온 선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은 우리처럼 다른 호텔 시설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서울 호텔에서 가볍게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참, 호텔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에 동대문 DDP와 현대시티아울렛 등이 있어 쇼핑과 식사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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