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의 거리풍경
마지막날이다. 이날은 다른 일정이 없다. 12시에 만나 점심 먹고 라텍스샵과 실크샵, 특산물매장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간다. 울엄니 진주샵 가면 진주반지 하나 장만하시려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진주샵은 안간단다. ㅋㅋ 지난번 상하이 여행 때 사드린 진주알로 반지를 만들었는데 참 이쁘다. 가공해준 금방 아자씨도 잘 샀다 하니 중국에서 사는 제품들 다 의심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울엄니, 기분이 좋으시다. 즐거운 여행이셨단다. 일행들이 다 모이기 전 로비에서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찍어본다. ^^ 점심먹은 식당의 경비인 듯.. 언밸러스한 옷차림과 빨간 우산이 웃기다. ㅋㅋㅋ 역시나 산타할아버지가 반기신다. ㅋㅋ 식당 한 켠에 서 있던 멋진 화병(화병이라고 하기엔 많이 크지만 적당한 이름이 생각 안남^^;) 잠깐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