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다.
생각해보니 오며 가며 공항사진들을 찍었었는데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사진이 없다.
도착할 때는 많이 아픈 상태라 정신이 없었다.
귀국하는 길에는 그리 사진 찍고 싶은 맘이 안들구,, ^^
밤 11시 30분 비행기다.
비엣펀 호텔에서 택시를 예약해서(10달러) 공항으로 갔더니 9시 30분도 안되어 도착했다.
일찍 보딩을 하려고 하니 아직 수속을 안 받는단다..
그래도 일찍 가는 것이 여유롭고 좋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단체관광객들을 보니 다들 비슷비슷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있다.
담부터는 울엄니도 힘들어서 자유여행 못하시겠다고 하니 걱정이다.
정신없이 지내온 지난 한 학기를 마치고 짬을 내어 다녀온 하노이여행은 정말 좋았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내내 이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담에는 어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