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하나로마트 영흥도점 &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소댕이 생일 기념 여행이니 오랜만에 바베큐를 하기로 했다. 근래 들어 놀러 가서도 바베큐를 안한지 오래 된 것 같다. 

 

 

장보기는 하나로마트 영흥점.. 꽤 크다. 여기서 술과 고기 등등 장만했다. 

그런데 나중에 펜션에서 먹다 보니 모자라 근처 편의점과 슈퍼까지 다녀와야 했다. 너무 장을 많이 봐서 매번 먹을거리들이 남길래 줄이자 줄이자 했더니만 너무 줄였나보다. ㅋ

 

 

하나로마트 장보기를 끝내고는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으로 갔다. 바베큐를 하면서 가리비치즈구이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가리비 사러 갔다. 

 

 

귀차니즘의 최고봉인 우리 가족들은 입구 젤 앞에 있는 1호 돼지네서 그냥 구매한다. ㅋㅋ

 

 

수조가 깨끗해서 좋다. 친절하시고 양도 넉넉하게 담아주셨다.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입구에 있는 1호 돼지네~

 

 

수산물을 구입한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1박 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맛있는 수산물을 즐기고 가도 좋을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꽤 규모가 크다. 

 

 

가리비를 구입했는데 살짝 데쳐 먹으면 맛있다며 피조개도 주셨다. 

 

 

가리비구이는 근댕이 담당

 

 

살짝 데쳐낸 피조개와 치즈 올린 가리비구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순댕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구매한 개불.. 만원어치에 4마리인가 5마리인가 했다. 비싸다. 그치만 맛있네.. ㅎㅎ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 점심먹고 다시 들려 구입한 백합으로 끓인 백합탕.. 조개가 싱싱하니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을텐데 심지어 백합이다.. 이걸로 쏘주가 몇병이었는지.. ㅋㅋ

 

영흥도 나들이 장보기는 하나로마트와 수협수산물직판장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