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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_20040905

마술빗자루 2008. 12. 23. 23:52

벌초를 다녀왔다.

 

지독한 감기 몸살인데,

오빠가 못가니 내가 갈 수밖에...

 

몇 해째 오빠 대신이다.

그래도 오늘은 친절한 아저씨를 만나 수월하게 벌초를 마쳤다.

우리두 제초기 하나 살 것이지...

 

아직 추석이 몇 주 남았는데도 사람이 꽤 많다.

때가 되면 아직도 조상님네를 생각하는 것이 우리 풍습인가..

그런걸 보면 아직 사람들이 그리 각박한 것 같진 않은데,,

 

덕분에 오며 가며 차가 무지 막혀 고생 좀 했다.

무지 피곤한데 잠도 안 오는군..

 

낼은 출근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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