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모박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술 마시고 연구보고서 써본 적 있느냐? 어찌나 술술 잘 써지는지 모른다.. 막힘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날 첨부터 다시 써야 한다. ㅋㅋㅋ
오늘 밤까지 교수님께 보내드려야 할 논문이 있는데 술 마셔버렸다.
어이쿠야.. 어쩔라구..
추노 보면서 술 깰라 무지 노력했다.
어영부영 살짝 술기운이 가신 것도 같아 얼렁 써버렸다. 근데 진짜 술술 써진다.. ㅋㅋ
그래서 메일을 보내버렸다. 교수님께로.. ㅋㅋ
혹시 울 교수님께서 이 글을 보시는 것은 아니겠지?
아까 낮에 보았던 어떤 기사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아보면 사회보장번호(미국에서)까지 알아낼 수 있다던데..
내가 술마시고 논문써서 보낸 걸 알면 큰일날텐데.. ㅋㅋㅋ
에라, 모르겄다..
다시 쓰라 하시면 다시 써야지.. ^^;;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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