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첫번째 방문에 대만족하셨던 엄니였기에 논짓물해수족욕카페를 다시 찾았다. 엄청난 관광으로 발의 피로가 쌓인건 아니었지만 다리가 불편하신지라 족욕을 엄청 마음에 들어 하셨다. 엄청 흐린 날씨를 배경으로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카페 모습 바닷가 공원(?)에 논짓물해수족욕카페만 덩그러니 있다 ㅋ 이날은 사람이 거의 없어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한라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발수건을 하나씩 받고, 뜨거운 물은 알아서 채우기 요렇게~ ㅎㅎ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족욕한다. 감귤피로 만들었다는 족욕파우더(?)를 하나씩 주는데 물을 어느 정도 채운 후에 풀어주면 된다.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이곳은 족욕과 차를 함께 즐기는 곳이고, 차만 즐기기 위해서는 2층 카페를 이용하면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