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써놓고 보니.. 원래 댕댕이들이 침을 많이 흘리지 않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여튼.. 화수목은 정말 멋지고, 맛있는 한우 전문 식당이었다. 양양여행 3일째.. 집에 돌아가는 날이다. 여느 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날 아침은 별다른 일정 없이 펜션에서 뒹굴거리다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나섰다. 집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면 될 것 같아 어떤 것을 먹을지 의논하는데 한우가 좋겠단다. ㅋㅋ 마침 횡성을 지나니 김꼬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한우 전문 식당 화수목을 방문하기로 했다. 양양여행 내내 비가 내리더니 집에 가는 날 이렇게 화창하다.. 어째 매번 그랬던 것 같은건 그냥 느낌일까? ㅋ 그나저나 화수목은 입구부터 친근하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나무와 꽃이 한가득이라 입장도 못하고 구경하시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