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포스팅.. 사람도, 카페도 첫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제주의 카페를 모시고 갔는데 강여사님은 빽다방베이커리 사수점이 제일 좋으시단다. ㅎㅎ 도두반점에서 점심식사 후 찾기에는 딱 좋은 위치이기도 하다. 빽다방베이커리 사수점은 다 좋은데 주차가 너무 힘들다. 자체 주차장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정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찾는 방문객의 수에 비하면 정말 정말 작다. 더군다나 좁은 길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들어오고 나가는 차와 주차를 못하고 헤매는 차들이 엉켜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다. 우리도 한참을 서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빽다방을 지나쳐 마을 쪽으로 들어와 갓길에 차를 세웠다. 조금 거리가 있지만 차라리 이렇게 주차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날이 궂어 바다가 잘 안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