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돌아다니지 말라 하니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먹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강여사님도 슬슬 힘들다 하시길래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반조리식품들을 주문해봤다. 마침 순댕이가 마장동에 갔다 사온 순대가 있길래 함께 볶아 먹으면 좋은,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알곱창볶음을 주문했다. 성수동(?) 맛집에서 비법을 전수받은 양념을 했다는 The 곱창의 알곱창이다. 1팩이 500g인데 알곱창 좋아하는 가족들이니 2팩 주문했다. 그런데 온라인에 생각보다 알곱창 파는 곳이 별로 없더라.. 그 비싸다는 양배추도 넣었다. 양배추 밑에 순대 있다. ㅋㅋ 알곱창은 팩에서 꺼내 넣기만 한 상태다. 매워 보이는 양념이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순대를 조금 더 두툼하게 썰어도 좋았을 것 같다. 양배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