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새우 풍년으로 연일 새우파티다. 휴일도 많은데 어쩌다보니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아져 이것저것 집에 있는 재료 재활용해봤다. 첫 메뉴는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전날인지 전전날인지 새우찜해먹고 남은 새우를 푸짐하게 4마리나 넣었다. 그냥 새우 없이 먹어도 맛있는데 새우까지 넣으니 그 풍미가 몇배가 되는 것 같다.. 이날의 단점은,, 페페로치니가 없어 냉장고에 있던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었다는 것.. 다음에는 청양고추 양 조절에 신중해야겠다. ㅋㅋ 두번째 메뉴 역시 먹다 남은 새우를 재활용한 계란볶음밥이다. 나의 주력 메뉴인 계란볶음밥에 새우를 넣었더니 더 맛있다.. ㅋ 드디어 새우를 벗어나 새로운 재료로 만든 김치볶음밥.. 역시나 냉장고 음식 재활용한건데 내가 만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