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꼬물군과 함께 하는 여행이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을 열심히 찾았다. 강여사님이 지난번 여행 때 방문했던 곳은 별루라 하셔서 새로운 곳을 찾다 발견한 곳이 미리내펫하우스다.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찾기 쉬웠다. 각 룸마다 테라스가 있다. 저녁 해질무렵 석양을 보기에 좋았지만 너무 추워 바로 들어왔다. 방이 진짜 크다.. 우리가 성인 6명이었는데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다. 울 엄니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큼직한 냉장고도 있다. 침대와 여유분의 침구가 준비되어 있다. 바닥에 보이는 온열장판이 얇은데도 성능이 좋아 모두 바닥에서 잤다. ㅋㅋ 청결했던 화장실 기본적인 물품들은 준비되어 있다. 드라이어는 화장실에.. 추웠지만 바깥은 어떤 풍경인지 궁금해서 내다 보니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