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주 거리가 멀지 않다면 언제나 갈치조림은 삼거리식당에서 먹게 되는 것 같다. 입맛 까다로운 가족들 모두 갈치조림은 삼거리식당이라고 의견일치인걸 보니 진짜 우리 가족 단골집이 맞긴 맞다.. ㅎㅎ 이날도 숙소가 있는 남원에서 안덕에 있는 삼거리식당까지는 꽤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갈치조림은 삼거리식당에서 먹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먹는데 진심인 울 가족들 ㅋㅋ 오랜만에 찾았지만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왼쪽의 오픈 주방.. 멀리서봐도 깔끔해 보인다. 사장님의 취향인지 언제나 싱싱하게 잘 가꿔진 분재가 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차려진 기본 상차림 예전에도 갈치구이가 나왔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나왔었단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갈치 토막이 5개 나왔다. 간도 딱 적당해서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