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점심에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하여 찾은 양평해장국.. 해장국집을 찾았는데 해장국 보다는 소고기국밥이란다. ㅋ
딱 필요한 반찬들만 준비
맞춤한 정도의 익힘이 좋았던 깍두기
김치도 맛나다.
바깥 식당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짠지. 짜니까 조금씩 먹어야 한다. ㅋ
매운 청양고추.. 조금만 넣어 먹으면 얼큰 칼칼한 맛이 좋아진다.
뜨거운 국물에 넣어 먹으라고 날계란을 준다.
진짜 말 그대로 펄펄 끓는 뚝배기 등장
날계란 톡 깨서 넣어 먹는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건 계란 넣어 먹는 방법에서도 드러난다. 휘휘 저어 풀어 먹는 사람, 그냥 얌전하게 익도록 기다렸다 먹는 사람.. 난 후자다. 한쪽으로 살살 밀어 두었다가 흰자가 뭉그래지면 떠서 먹는게 좋다.. 계란을 풀어 탁해진 국물보다는 맑은 국물 그대로가 좋고..
건더기도 풍부하고, 국물은 깔끔하고.. 뜨끈한 국물 먹고플 때 딱 좋은 곳이다.
양평해장국 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로 154-11 / 031-255-5578 / 가게 앞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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