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빠지지 않는 장면 중의 하나가 사람 북적이는 도톤보리 아닐까 싶다.
처음 라피트를 타고 난바에 내렸을 때부터 낮이나 밤이나 늘 북적이는 도톤보리를 걷다 보면 내가 진짜 오사카에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좀 정신없을 정도로 휘황찬란한 형형색색의 간판들과 많은 사람들
먹을거리 천국인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는 어디서나 맛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인터넷에 검색할 때마다 나오는 타코야끼 맛집도 있지만 그냥 맛있어 보이는 곳 어디서나 먹어도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다.
도톤보리강
저 멀리 도톤보리의 상징과도 같은 돈키호테가 보인다.
이쪽은 도톤보리에서 신사이바시스지 방향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데 이쪽은 괜찮은 쇼핑몰들이 많아 그런지 사람이 엄청 나다.
다양한 고양이캐릭터와 만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발견한 태극기.. 그닥 우리나라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 ㅋ
오사카의 도톤보리는 딱히 목적지가 없더라도 사람들에 휩쓸리며 어슬렁거리다가 맛있어 보이는 간식도 사먹고.. 그렇게 돌아다니기 좋은 거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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