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서울숲 산책과 간단한 분식과 수다로 시간을 보낸 후 바로 맥주마시러 가는 우린 친구들~ ㅎㅎ
예전에 지인들과 한번 가본 적이 있다는 친구의 안내로 어메이징 브루윙 컴퍼니를 방문했다.
요즘 핫하다는 성수동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뜬금없는 장소에서 발견한 어메이징 브루윙 컴퍼니..
성격 급한 내 친구 앞서서 자리 있나 알아보러 가는 중이다.
보다시피 아직 날이 밝지만 우린 맥주 마시러 왔다. ㅋㅋ
외쿡인 모녀(모자였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이렇게 환한 시각인데도 벌써 대기가 있다고 하여 밖에서 좀 기다렸다. 바깥 공간에 큰 드럼통을 테이블처럼 배치해놓아 앉아 쉬기 좋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안으로 입장했는데 밖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큰 공간이었다.
높은 천장이 마음에 든다. 흥겨움과 열기 같은 것이 느껴지는 분위기다.
스쿨푸드에서 간단하게 먹었지만 먹은 것에 비해 더 많은 수다가 있었기에 급 주문부터 했다. ㅋㅋ
맥주에는 치킨이 진리.. 짭짤 매콤한 맛이 좋았다.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는 좀 짜다.. 그래서 많은 맥주랑 오래 오래 먹을 수 있었다. ㅋㅋ
이름은 외우기 어려운 맛있는 수제 맥주와 함께..
(근데 나중에는 하도 이것저것 마셔봐서 맛이 잘 기억 안난다.. ㅋㅋ)
(여기서 맥주 마시며 수다 떨다 지하철 끊긴건 안비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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