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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오랫만에 타이펑

마술빗자루 2019. 7. 13. 10:44

오랫만에 타이펑이다. 한동안 너무 자주 가서 식상했었는데 오랫만에 가니 또 좋다.. ㅎㅎ





일찍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기.. 




언제나 똑같은 세팅이지만 오랫만에 왔으니 찍어본다. 




얇아서 더 좋은 단무지.. 가득 줘서 더더 좋다. ㅎㅎ




욕심부리지 않고 먹을만치 덜기 




오랫만이라 메뉴판도 찍어보고.. 





이제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찐만두.. 만두의 달인(진짜 생활의 달인에 나와서 만두 달인으로 인정받았다)인데 난 군만두보다 찐만두가 더 좋다. 




오랫만에 먹는 탕수육.. 근데 소스를 따로 달라는 소리를 잊고 안해서 부먹으로 나왔다. 그래서 순댕이한테 한소리 듣기.. ㅋ




식사 메뉴로 주문한 해물쟁반짜장.. 타이펑의 해물쟁반짜장은 매콤한 맛이 있어 더 좋다. 해물도 나름 다양하게 들어간 편이다. 




이날의 요리는 유린기로 주문했다.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었는데 우리가 주문하는 것마다 안된다고 하여 또 유린기다.. 

참,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을 보니 중식 특집으로 안먹어본 중화요리 먹기를 하더라.. 순댕이랑 같이 보다 우리도 다음에 타이펑에 가면 꼭 안먹어본 요리 먹어보자 약속했다. ㅋㅋ




찐만두가 더 좋다 해놓고 군만두도 시키기.. ㅎㅎ

실은 만두귀신 근댕이가 추가 주문한거다.. ㅋㅋㅋ


오랫만에 타이펑이라 했지만 먹은 음식들을 보니 매번 먹었던 메뉴다.. 매번 먹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타이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