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발견하면 온 식구가 다같이 출동해야 맘이 편해지는 울 가족들이니, 강여사님과 근댕이와 나만 방문했던 소담촌에 순댕이 데리고 또 갔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소댕이도 데리고 또 갔다 ㅋㅋ)
이번에는 정신 차리고 제대로 사진 찍어보기.. 소담촌 내부는 제법 잘 꾸며져 있다.
깔끔한 세팅도 맘에 든다. 저녁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놓는 것 같다.
근댕이와 처음 왔을 때는 월남쌈 명품 한우 샤브를 먹었는데 실은 채소 듬뿍 넣고 싸먹는 것이니 아주 질낮은 고기만 아니라면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월남쌈 샤브로 주문했는데 소고기 목심과 양지 중 선택할 수도 있고, 반반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우린 반반으로 주문했다. 나중에 추가 1인분도 반반으로 주문 가능하다.
첫 방문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빵과 샐러드
첫 방문 때랑 비교하면 제대로 준비된 육수 냄비다 ㅋㅋㅋ
오늘의 고기
뜨거운 비트물도 준비되었다.
진짜 제대로 준비한 쌈채소들.. 첫 방문 때 맘만 급해서 큰 접시에 하나 가득 담아왔던게 생각난다. ㅋㅋ
다양하게 담아왔다.
소담촌의 피클이 맛있다.
이제 육수가 끓기 시작하니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다.
소스도 준비 끝
지난번보다는 얌전하게 쌌는데 순댕이가 안 이쁘다고 타박한다. ㅋㅋ
그러더니 제대로 싸서 보여줌 ㅋㅋ
그러거나 저러거나 맛만 있음 되지 뭐.. ㅋㅋㅋㅋ
한달 사이에 3번이나 방문했으니 당분간 좀 띄었다 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월남쌈 먹고플 때 바로 갈 수 있는 맛집이 생겨서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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