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사는 졸정원과 가까이에 있었다.
땅덩이와 관련한 중국의 시간 개념 알기... 출처 : 우리 가이드.. ^^
'자, 다 왔습니다' - 10여분 더 간다.
'조금 갑니다' - 30분 간다.
'옆 방에 갑니다' - 2~3시간 간다.
'옆 집에 간다.' - 10여시간 이상 간다..
짧은 일정 동안 상해와 소주, 항주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보니 차를 타고 이동한 시간이 너무 많았다.
패키지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정인 것 같다..
한산사는 한산스님을 기린 곳이라는데,
이러 저러한 설명을 많이 들었는데 왜 기억나는게 없을까???
한산사를 둘러싸고 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런 구조를 뭐라 하는디..
아,, 그동안 공부를 넘 열심히 했나 보다.
교육학 이외에는 생각나는게 없다.. ^^;;
나름 경치가 좋았다.. ^^
저 분은 부처님이 아니라 보살님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이 무지 많다.
향을 아주 무데기로 피우고 있어 절 내에 향연기와 냄새가 가득하다..
소원을 담아 빨간 끈을 나무에 묶어 놓았다..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다.. ㅋㅋ
내부가 화려하다..
우리의 절 풍경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저 액자 안에 계신 분이 한산스님이란다..
한산스님에 대한 고사를 설명해줬는데.. 역시나 기억 안난다..
도대체 여행을 다녀왔는데 왜 기억나는게 없지..
기억나는 것이라곤.. 이쁜 꽃들 뿐이다.. ㅎㅎ
저 기와 위에 앉아 있는 조각이 서유기의 인물들..
실제로 이 절에서 머물다 갔다나 뭐라나.. ㅎㅎ
카메라의 한계로 더 이상 땡겨지지 않았다.. ^^
무엇을 기원하는 것일까?
자세히 보면 이름이 적혀 있다.
저 탑은 2층까지 개방되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소주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옛스러운 소주와 한창 개발중인 소주를 비교할 수 있다.
탑 위에 올라 바라본 풍경
탑 안에 커다란 불상도 있다..
한산사의 원래 이름은 보명탑원이었단다.
그런데 여기에 머무르시던 한산스님을 기리기 위해 한산사로 바꿨단다..
그 스님을 왜 기려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나, 역시나 기억 안난다.. ㅋㅋ
한산사..
사람이 너무 많아 다소 정신없었지만,, 멋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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