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 때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도원이었던지라 짜장면 좋아하는 소댕이 데리고 또 방문했다.
두번째 방문이라 식당 사진 없고, 바로 상차림 사진이다.
도원의 단무지 맛있다. 추가 리필은 셀프로~
엄마와 짜장면 좋아하는 조카3, 조카5가 주문한 돌쟁반짜장
다시 봐도 참 먹음직스런 비주얼이다.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다. 완전히 맵지 않고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있는 짜장면이다.
순댕이가 없어서 나 혼자 주문한 뚝배기짬뽕
첫 방문 때는 펄펄 끓는 채로 나왔는데 이날은 살짝 끓는 채로 나왔다. '매운거 좋아하면 한번 덤벼봐' 하는 듯이 시뻘건 비주얼이다. 솔직히 난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인데 뚝배기짬뽕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먹을 땐 진짜 맵지만 입안의 매운 맛이 금방 가신다.
탱글 탱글한 짬뽕면은 따로 내어줘서 좋다. 홍합껍데기 등을 건져내는 동안 국물 속에 담겨진 짬뽕면이 부는 경우가 많은데 도원에서는 탱글 탱글한 면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빠지면 섭한 군만두.. 난 찐만두를 더 좋아하지만 도원의 군만두도 맛있게 먹었다.
맛있는 짬뽕 생각나면 또 도원에 갈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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