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날 : 2005-02-20
여러 집에서 감자탕을 먹어봤지만, 이집만큼 맛있는 집은 없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장사가 매우 잘되고 있다.
감자탕의 국물이 전혀 텁텁하지 않고, 매우 진하다.
들깨가루를 잔뜩 넣고,
깻잎과 우거지, 당면, 떡볶이, 감자수제비 등을 넣어준다.
뼈도 푸짐하고, 살도 많이 붙어 있는 편이다.
가게가 크지 않은 편인데, 늘 사람이 많다.
가족단위나 모임도 많고,
젊은 사람이나 어르신들도 많다.
대 28000원 / 중 25000원 / 소 18000원
작은것은 두 사람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우리는 세사람이서 4, 5인분의 대자를 다 먹고 배터져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 ㅋㅋㅋ)
참, 다 먹은 후 국물을 덜고 밥을 볶아 먹어도 맛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요리여왕 울엄마도 만족하신 집이다.^^
위치 : 상도동 숭실대학교 맞은편 상도동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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