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리 쭈욱 심란한 날이다..
어젯밤부터..
뭔 할 말이 있겠나?.....
일은 해야겠는데 손에 잡히지도 않고,
사람들과 대화도 해야 하는데 맘처럼 잘되지도 않고,
자꾸 미운 것만 보이고,
미운 생각만 들고,
설마 5년 내내 이리 심란한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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