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이수도 나들이 이야기를 끝내지 못한 채, 거의 2년여간 블로그를 방치하고 있었다. 이러저러한 일들로 블로그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끝내지 못한 이야기와 기록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 물론 내가 이걸 하지 않는다고 누구 하나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나 나름의 여행 기록이니 뜨문 뜨문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새삼 해본다. ㅎㅎ 밀린 이야기가 많으니 일단 몰아쓰기로 해결해보고, 이후 쓰기 방식은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여튼 그래서 급하게 마무리하는 거제 이수도 나들이 이야기다. 어디까지, 무슨 이야기까지 했는지 기억나지 않으니 냅다 이수도 이야기부터 본격적으로 해볼란다. ㅋ 거제 시방선착장언니네와 만나 점심을 같이 먹고 바로 거제 시방선착장으로 왔다. 시방선착장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