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늦은 점심을 위해 차이나를 찾았다. 많이 늦은 점심인데 식당에 가서 기다릴 생각을 하니 배가 더 고프길래 미리 예약 전화를 하고 갔다. 우리와 동시에 손님들이 여러 팀 들어갔는데 미리 주문하고 오길 무진장 잘했다.. ㅎㅎ 단무지 사진은 기본 양념통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는 엄마가 사준다 해서 삼선짬뽕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엄마가 안사줄 때도 삼선짬뽕 먹는다. ㅋ 이리 저리 뒤적여보니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해물 참 많이 들었다. 이미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던데,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삼선짬뽕을 주문하더라. 확실히 삼선짬뽕이 차이나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다. 엄마가 주문한 그냥 짬뽕.. 엄마는 삼선짬뽕의 해물이 너무 많다며 그냥 짬뽕으로 주문하셨다. 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