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늦은 점심을 위해 차이나를 찾았다. 많이 늦은 점심인데 식당에 가서 기다릴 생각을 하니 배가 더 고프길래 미리 예약 전화를 하고 갔다. 우리와 동시에 손님들이 여러 팀 들어갔는데 미리 주문하고 오길 무진장 잘했다.. ㅎㅎ
단무지 사진은 기본
양념통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는 엄마가 사준다 해서 삼선짬뽕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엄마가 안사줄 때도 삼선짬뽕 먹는다. ㅋ
이리 저리 뒤적여보니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해물 참 많이 들었다.
이미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던데,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삼선짬뽕을 주문하더라. 확실히 삼선짬뽕이 차이나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다.
엄마가 주문한 그냥 짬뽕..
엄마는 삼선짬뽕의 해물이 너무 많다며 그냥 짬뽕으로 주문하셨다. 해물의 양이 딱 적당하다 하신다. 하긴 엄마는 해물보다 고기를 더 좋아하신다. ㅎㅎ
배고픈 시간에 예약한 것이라 군만두도 같이 주문했다.
우리가 도착하니 갓 튀겨낸 군만두를 가져다주시는데 진짜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말 그대로 겉바속촉..
만두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다.
이번에도 주문한 음식 모두 성공했다. 다음에 오면 또 다른 메뉴를 주문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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