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사천]차량 고장으로 인한 여행의 반전 약간의 생선을 사들고 나와 이제는 여기를 얼른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들었던 남해의 숙박업소 주인들, 성의도 맛도 없었던 음식들, 불친절하던 삼천포어시장 상인들.. 내가 여길 왜 왔을까 싶었다.. 서둘러 어시장을 빠져 나와 고속도로 방향으로 들어서려 하는데 시장 앞 .. 국내나들이/경상도 나들이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