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시야, 그림아, 바람과 놀자.. 여귀산돌탑길.. 흐린 날도 우리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못하고 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중간 중간에 멈춰 서느라 제대로 이동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눈길을 잡는 곳이 많다. 저기 솔숲에 가보고 싶다.. 이런 마음을 아셨을까? 차를 멈추더니 내려보라 하신다.. 길가에 탑이 있다. 아니 탑들이 있다.. 탑만 있..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