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쌀국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에서 다같이 쌀국수 먹으러 간 적은 없는 것 같다.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쌀국수는 꼭 챙겨 먹는 우리 가족들인데 왜 국내에서는 다같이 간 적이 없는지 모르겠다. ㅋ 여튼.. 순댕이가 오래전부터 같이 가자고, 자기가 젤 좋아하는 쌀국수 식당이라고 노래를 불렀던 포메인 보라매점을 다같이 찾았다. 아마도 차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최강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는 울 가족들이 지금까지 안가봤던 것 같다. ㅋ 책같이 두툼하게 만들어진 메뉴다. 요런 스타일 좋아한다. ㅎㅎ 다양한 예뉴가 있었으나 달랑 스프링롤 하나 찍고 말았다. 우리는 오리지널 스프링롤로 주문했다. 내가 찍었으면서도 이 사진 보면서 뭐지 싶었다. 한참을 보고 나서야 벽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