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포스팅은 지난 10월 소댕이의 생일 축하여행으로 다녀온 영흥도얘기다.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생일자인 소댕이가 대부도에 가보고 싶단다. 대부도보다 좋을 것 같아 다리 2개 더 건너 들어간 영흥도로 정했다. 영흥도여행 첫 일정은 소댕이가 좋아하는 커피숍 나들이~ 시화방조제 건널 때 차 막힐까 걱정되어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많이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커피숍에서 여유있는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밖에 주차된 차들이 꽤 되길래 손님이 많은가보다 했는데 왠걸 내부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아직 추운 계절이 아니라 다들 바깥에 자리잡고 있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잘 보인다. 커피 주문은 이곳에서~ 음료를 만드는 동안 내부 구경했다. 사람이 없으니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