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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플로레도커피 영흥점(feat. 반려견동반)

마술빗자루 2022. 1. 4. 18:25

2022년 첫 포스팅은 지난 10월 소댕이의 생일 축하여행으로 다녀온 영흥도얘기다.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생일자인 소댕이가 대부도에 가보고 싶단다. 대부도보다 좋을 것 같아 다리 2개 더 건너 들어간 영흥도로 정했다. 

 

 

영흥도여행 첫 일정은 소댕이가 좋아하는 커피숍 나들이~

시화방조제 건널 때 차 막힐까 걱정되어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많이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커피숍에서 여유있는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밖에 주차된 차들이 꽤 되길래 손님이 많은가보다 했는데 왠걸 내부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아직 추운 계절이 아니라 다들 바깥에 자리잡고 있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잘 보인다. 

 

 

커피 주문은 이곳에서~

 

 

음료를 만드는 동안 내부 구경했다. 사람이 없으니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날씨가 쨍하고 좋았다면 더 예뻤을 것 같은 같은 플로레도커피 바깥풍경이다. 

 

 

그네도 있고, 꽃아치 저 건너에는 화이트 휘장으로 장식한 테이블이 있다. 연인들이 오면 무조건 저곳에 앉을 것 같다. 그러나 울 엄니는 초상집 같다고... ㅜㅜ

 

 

이쁘기만 하구만.. ㅋㅋ

이 사진은 돌아가는 길에 찍은거다. ㅋ

 

 

물이 빠져 좀 휑해보이지만 나름 운치있는 풍경이다. 

 

 

실내에 한명도 없더니 다들 바깥에 자리잡고 있다. 

 

 

취향껏 주문한 우리 테이블.. 엄마랑 난 뜨거운 아메리카노, 근댕과 소댕은 아아, 커피 잘 안마시는 순댕은 자몽에이드~ 

 

 

우리 젊은이의 카페 기념사진 남기기

 

 

나도 따라했는데 초점 안맞고.. ㅋㅋ

 

 

나뭇잎이 더 많은 계절에 오면 훠얼씬 좋을 것 같다. 

 

 

젊은이가 찍은건 잘 나왔군 ㅋㅋ

 

 

젊은이는 배경도 잘 활용할줄 안다. ㅋ

 

 

휑한 듯 아닌 듯.. 가을 풍경이라기엔 좀 많이 쓸쓸해보이고.. 

확실히 동해와는 다른 바다 풍경이다. 

 

 

김꼬물군은 의자에 앉아 있기 심심했나보다. 

 

 

졸린거 아님 ㅋ

 

 

모델 좀 해본 솜씨인 순댕 ㅋ

 

 

발랄 발랄 소댕 

 

 

난 어정쩡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여행 느낌 물씬이다. 예전에는 참 많이도 다녔던 대부도, 영흥도인데 진짜 오랜만에 왔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