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08년 마지막 밤

마술빗자루 2008. 12. 31. 22:30

2008년이 두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다.

직장을 두번 옮기고,

논문 주제를 바꾸고,

저런 사람을 내 인생에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사람을 둘씩이나 만났다.

 

올해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다.

그 시간들을 보낸 만큼 내가 더 성숙해졌다면 좋겠다.

 

오늘 마지막 정리를 하고 들어왔으니

내일부터는 또 다른 삶이 시작될 것이다.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논문쓰기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아픈 거 깔끔하게 다 낫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

 

꼭 그렇게 될 것이라 믿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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