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여행의 마무리는 공항에서의 먹부림이다.. ㅋㅋ
저렴한 항공권을 구했더니 식사 시간이 애매하다.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공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어째 마땅한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게이트 근처로 들어와 매점에서 우동을 사먹기로 했다.
모양새는 딱 고속도로휴게소 우동같다. 그런데 진짜 맛있다. 휴게소 우동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맛.. 어쩌면 공항 매점에서 파는 우동도 이렇게 맛있을까?
우동한그릇으로는 왠지 부족한 것 같아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 전날 신사이바시에서 샀던 크로와상이 생각났다. 커피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이다.
갈 때마다 사먹는 크로와상
얘는 설정샷~
에그타르트도 샀는데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다.
크로와상까지 먹고 났는데도 시간이 남는다.. 시간 남을 때 할 일이 뭐 있겠냐.. 먹어야지 ㅋㅋ
또 다른 매점에 가봤더니 그곳에는 만두도 팔길래 만두랑 생맥주를 사왔다. 아주 훌륭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만두다..
오사카 먹방여행 마지막 나마비루~
관광이라고는 전혀 없었던 순수 먹방여행 잘 마치고 돌아간다...
우리 모두 대만족.. 그럼 행복한 여행이지^^~
'세상보기 > 2016 오사카(10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오사카] 튀김꼬치의 신세계 쿠시카츠 다루마 (0) | 2017.06.24 |
---|---|
[2016 오사카] 신세계 같은 맛 카츠규의 규카츠 (0) | 2017.06.22 |
[2016 오사카] 오사카의 거리 도톤보리 (0) | 2017.06.20 |
[2016 오사카] 이자까야 타카토리 (0) | 2017.06.19 |
[2016 오사카] 두번의 방문으로 만족스러운 우오신스시 (0) | 2017.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