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약속이 있어 부평까지 간다.
이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화미소금구이 부평점을 방문했다. 정말 맛있긴 한데 엄청 시끄러워 정신이 없다.
주문하자마자 번개처럼 차려지는 상차림
샐러드스러운 상추무침
상추가 비쌀 때다..
이제 보니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되어 나온 파김치
이건 울 엄니표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깻잎절임이 정말 맛있었다. 옆에 길쭉한건 뭔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맛있음.. 나 혼자 거의 다 먹은 것 같다. ㅋㅋ
절친 3종
다른 반찬들에 주목하고 있는데 불쑥 주고 가신 김치전이다. 사진은 저렇게 나왔지만 맛있게 먹었다..
배고팠나보다.. 아님 넘 시끄러워서 정신없었나보다.. 아님 둘다였나보다..
근데 고기는 정말 맛있다.
정신 없는 와중에 후다닥 구웠는데도 맛있다.
서빙하는 아주머니께서 타지말라고 이쁘게 담아주고 가셨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수다도 풀어야 하고, 술도 마셔야 하고, 고기도 먹어야 하는데 너무너무 정신없다..
근데 고기는 맛있다. ㅋㅋ
고기가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데 너무 시끄러워서 더 앉아 있을 수가 없는게 아쉬웠다..
화미소금구이 부평점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부흥로 249-13 / 032-521-0600 / 주차 불가(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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