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경기 & 인천 나들이

[여주]신륵사 가는 길

마술빗자루 2009. 1. 10. 14:26

새해 들어 첫 나들이다.

이전부터 가보고 싶던 여주 신륵사에 다녀왔다.

 

서울서 가까와 한나절 나들이로 괜찮은 곳이다.

 

오랫만의 나들이인데 별로 춥지도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좋았다.

 

 

신륵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서니 도자기의 고장답게 도자기가게들이 많다.

일요일 낮시간인데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아 좀 휑하다.

 

 

 

 

신륵사 관광지다..

관광지라 하기엔 좀 약한 듯 한데..

 

 

 

도자기 모양의 화장실

이색적인 화장실이 재밌다.

들어가보지 않아 안의 모습은 모르겠다.

 

 

 

신륵사 초입의 공원

얼음이 얼었다.

봄이 되고 초록 새순이 돋아나면 경치가 더 좋을 것 같다.

 

 

 

전통 가마터

신륵사 관광지를 찾는 손님들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실제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추억의 옛날뽑기

어렸을 적에 진짜 많이 했었는데.. ㅎㅎ

보기만 해도 정겹다..

 

 

 

일주문

이제부터 신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지난 성탄절에 붙였을 아기예수님 탄생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상생과 공존의 종교 철학이 존경스럽다.

 

대통령이 바뀌자 어느 사이엔가 국교가 되어버린 개신교의 행태를 생각하니 새삼 안타까와진다. 

 

 

신륵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하고 있나보다.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템플스테이지만 새벽 예불이 자신없다^^;;

 

 

1박2일팀도 다녀갔나보다.

난 1박2일을 즐겨보지 않기 때문에 방송은 보지 못했다.

 

 

멋스러운 해우소

근심을 푸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