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서울에 용건이 있어 올라온 언니랑 형부를 위해 로향양꼬치를 또 찾았다.
불과 얼마전 로향양꼬치에서 양갈비와 양꼬치를 신나게 먹었는데, 형부가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 하여 로향양꼬치를 또 찾은 것이다. ㅋ
여유있게 방문한지라 외관 사진도 찍어봤다. 이쪽은 우리가 늘 찾는 별관이다. 바로 맞은편에 본점이 있다.
후다닥 차려진 기본상차림
소개한지 얼마 안됐으니 사진만 올려본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예쁘게 담아본 쯔란과 후추소금
난 온리 쯔란파
사람이 많으니 주문한 양꼬치 양도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저거 다 먹고 추가 주문했다. ㅋㅋ
오늘은 양갈비 없이 양꼬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ㅋㅋ
언제 봐도 참 마음에 드는 장면이다.
단거 안좋아한다면서도 꿔바로우는 꼭 먹는다는 언니를 위해 주문했다. ㅎㅎ
순댕이도 함께 하는 것이니 빠지지 않는 어향가지.. 다른 식구들도 모두 맛있다고 인정했다.
이날의 온면은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가 주문한거다. 처음엔 배불러서 안먹겠다고 하더니 조금씩 맛본 사람들이 맛있다며 결국 다 먹었다. ㅋ
사진을 올리다보니 매번 같은 메뉴를 먹는 것 같다. 이번에는 양꼬치 초보인 형부를 위해 맛있다고 검증한(우리 식구들이 ㅋ) 메뉴 중심으로 주문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음에 가면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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