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댕이의 이삿짐 싸는 날 찾은 차이나 포스팅이니 진짜 한참 전의 방문기다.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기 때문에 내가 방문할 수 있는 날은 토요일 뿐인데 그게 영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이날은 순댕이의 이사 전날, 이삿짐을 싸기 전에 밥부터 먹자고 찾았다.
전날 다들 술 많이 마시고 들어와 강여사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우리랑 같이 밥 안 먹는다 하셔서 나, 근댕, 순댕, 소댕만 차이나에 갔다. ㅋ
일단 군만두부터.. 서비스 아니고 주문한거다.
군만두 맛있다. 진짜루 ㅋ
어느 중국집에서나 꼭 단무지 사진을 찍는 나.. ㅎㅎ
짜장면파들은 꼭 짜장면 먹고,
짬뽕파는 꼭 짬뽕을 먹는다.
난 전날 술 많이 마셨으니 짬뽕을 먹어야 하는 이유도 있었다. ㅋㅋ
얼큰한 국물에 저절로 해장되는 것 같더라 ㅎㅎ
차이나는 짜장면도 맛있다. 맛보라고 덜어 건네주는 착한 소댕이 덕분에 짜장면도 맛봤다.
배달도 안하고, 일요일 영업도 안하기에 맛있지만 먹기 어려운 차이나..
이렇게 가끔 운좋게 방문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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