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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도] 맛있는 간식거리 찾아 방문한 보엠과 미르오메기떡

마술빗자루 2023. 12. 20. 18:35

아침식사를 한 후 바로 정리하여 나왔다. 

3박 4일의 여정 중 2박은 서귀포 남원의 숙소에서 하기로 했기에 천천히 구경하며 이동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 처음 방문한 곳은 맛있는 빵집으로 소문난 보엠.. 

근데 우리가 10시보다 일찍 왔다. ㅋㅋ

9시 50분쯤이었나? 앞에서 서성거리니까 들어오란다. ㅎㅎ

 

 

들어오라는 소리에 신나서 들어갔는데..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아직 빵이 없다. 

빵이 나오는 시간은 알아보지 않은 채 무작정 일찍 온거다. ㅋㅋ

아쉬운 마음에 그나마 있는 빵을 사들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며 괜히 보엠 문 사진만 한번 더 찍었다. ㅋ

 

 

아몬드피칸스콘은 차에서 떼어 먹어 저만큼 남은거다. 

근데 빵이 진짜 맛있다. 해장국으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한지라 다들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빵이 정말 맛있었다. 

저 큰 빵은 그린 올리브 샤워도우.. 이후 계속 무언가를 먹어서 이 빵은 결국 맛을 못봤는데, 그 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보엠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봐야겠다. ㅋ

 

 

보엠에서 나와 찾아간 곳은 미르오메기떡.. 

우리가 먹을 떡도 사고, 오빠랑 언니, 땅콩에게도 보내주기로 했다. 

 

 

많은 오메기떡집 중 미르오메기떡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토요일은 밥이 좋아' 프로그램 때문.. 우리가 신뢰하는 먹방 프로그램인 토밥에서 이곳을 찾아 맛있게 먹는걸 보고 우리도 미르오메기떡을 방문하기로 했다. 참 이유 단순. ㅋ

 

 

다양한 종류의 오메기떡이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판매 단위도 다양하니 원하는대로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토밥 인증 사진 

 

 

박스 포장이 어떻게 되는지 샘플이 있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 

 

 

진열된 떡을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안쪽에서 직접 떡을 만들고 있었다. 

 

 

원하는 상품을 얘기하면 바로 포장해주신다. 

 

 

여기저기 택배로 보낼걸 구입하니 여행다니며 먹으라고 사장님이 따로 여분의 떡을 싸주셨다. 그래서 우린 제주도에 있는 동안에도 실컷 먹을 수 있었다. 종류가 다얗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택배로 받은 사람들도 다들 마음에 들어 하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