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노트북을 바꿨다

마술빗자루 2009. 4. 12. 11:34

노트북을 바꿨다.

지금까지 쓰던 삼성 센스를 2005년에 구입했으니 올해로 5년째인데 너무 부려 먹은 것인지 아니면 갈 때가 된 것인지 죽었다 살았다를 반복한다.

논문도 써야 하고 이것 저것 알바도 해야 하는데 노트북이 말썽이니 그동안 넘 불안했었다.

 

노트북이 한번씩 사망할 때마다 들리는 나의 깊은 탄식에 울 엄니가 쌈지돈을 내어놓으셨다. ㅋㅋ

물론 내가 살 수도 있었지만 엄니께서 사주신다니 아이고 고맙습니다 하구 넙죽 받았다. ㅋ

 

새로 장만한 노트북은 HP 컴팩 프레자리오

14인치 모델인데 평이 좋아 구매했다.

새로 장만한 노트북으로 좋은 논문도 쓰고 일도 마이 하고 돈도 마이 벌구 그랬음 좋겠다. ㅋㅋ

 

 

 

그동안 수고해준 삼성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으나 엄청난 무게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ㅋ

 

 

 

새로 장만한 HP 컴팩

일단 외형은 자그마한 것이 귀엽다.

오자마자 사진을 찍은지라 아직 보호 필름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다.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보니 커버에 손자국이 넘 마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자그마해서 좋긴 한데 삼성이 보다 화면이 마이 작다.

1인치 차이가 얼마나 하겠냐 생각했던 것은 나의 무지의 소치였던게다. ^^;;

아직은 적응이 되지 않아 그런거라 생각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글자가 너무 작은 것도 좀 불편하다.

 

그러나 저러나 이제 새식구가 되었으니 앞으로 쭈욱 오랫동안 말썽없이 잘 지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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