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를 먹자 할 때마다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던 이름이 바로 마포의 조박집이다.
울 팀원샘이 어찌나 칭찬을 하는지 혹시 홍보비라도 받은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였다. ㅋㅋㅋ
그러다 드뎌 가보게 된 조박집.. 칭찬할만하다. 진짜 맛나다. 마포만 아니라면 단골삼고 싶을 정도다 ㅋㅋㅋ
주문하고, 상 차리고, 고기 나오고.. 이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벌어지는지라 정신차리고 보니 불판에서 돼지갈비가 익어가고 있다. ㅋㅋ
오늘은 소맥^^
조박집의 동치미국수가 정말 맘에 든다.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말아 먹는 소면이 기가 막히다.
돼지갈비 한 점 먹고, 동치미 국물 한 숟가락.. 크~~
싱싱항 양배추채도 인심 좋게 담아준다.
메인이 좋으니 다른 것들도 다 좋아보인다. ㅋ
무지 좋아라 하는 무채.. 조박집이 좋은 이유는 숫자늘리기 위한 찬들이 없이 딱 돼지갈비 먹기에 좋은 찬들만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찬들이 맛난다.
때깔 좋다.
맛있게 익어가는 중
돼지고기 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파무침
돼지갈비 뜯는 맛이 솔찮이 좋은 조박집이다.
생각난 김에 곧 가봐야겠다. ㅋㅋ
조박집 02-712-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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