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마늘의 천국, 매드포갈릭^^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은 예술의전당 안에 있는 것이 아닌데 왜 그리 생각했을까? ㅋ

짧은 점심시간을 쪼개서 모처럼 맛난 것 좀 먹어보겠다고 맘 먹고 나선 길인데 완전 위치를 잘못 알아 헤맸다. ㅋㅋㅋ

매드포갈릭 예술의 전당점은 예술의 전당 맞은편 반포대교쪽 길로 내려서면 바로 보인다. ㅋㅋ

 

 

 

원래 에이드를 싫어하는데 매드포갈릭의 에이드는 무지 맛있다. 우리가 시킨 것은 유자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인데 오렌지에이드는 오렌지쥬스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에이드는 첨이다.. ㅎㅎ

내가 정말 좋아하니 울 팀원들 왜 그러냐는 듯한 얼굴로 웃는다.. ㅋㅋ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갈릭파네.. 원래는 갈릭 브래드 타워를 주문하려 했던 것 같은데 잘못 주문했단다. ㅋㅋ

그래도 모두 맛나게 잘 먹었다. ㅎㅎ

 

 

 

인살라타 디 마레 샐러드.. 발사믹소스와 어우러진 씨푸드샐러드다. 후추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지만 해물과 채소 모두 풍성하게 들어 있고, 맛도 좋다. 

 

  

 

 

매드포갈릭에서 젤루 인기있다는 갈릭 스노잉 피자.. 잘 구워진 마늘과 치즈의 궁합이 정말 좋다. 간간히 씹히는 파인애플의 상큼함도 정말 잘 어우러진다.. 살짝 느끼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건 완전히 기우.. ㅋㅋ

 

 

 

다른 요리들이 다소 느끼할 것 같아 파스타는 빨간 고추 2개의 갈릭피노 파스타를 주문했다. 처음 나온 이쁘장한 모습에서는 전혀 매운기를 느낄 수 없는데 반전의 맛이라고 할 정도로 맵다. 계속 먹다 보면 입 안이 얼얼할 정도.. 살짝 달콤한 스노잉 피자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다.

 

 

 

피자 & 파스타의 짝꿍 피클.. 아삭하니 치감도 좋고, 신도도 딱 맞춤하게 좋다.

 

 

 

완전 초점나간 할라피뇨.. ㅋㅋㅋ

 

몇 가지 주문한 메뉴들이 모두 잘 어우러지는 음식들이라 배부르고 맛있게 오찬을 즐길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는 조금 멀다 할 수 있지만 가끔 들려보자 약속했는데 잘 실천은 안된다. ㅋㅋㅋ

 

매드포갈릭 예술의 전당점 02-587-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