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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콴타스 뱅기타고 시드니 날아가기^^

마술빗자루 2012. 8. 26. 11:28

좀전까지는 느긋한 아침 산책을 즐기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정신없는 일정들이다. 바로 멜버른 공항으로 이동하여 시드니행 비행기를 탄다. 브리즈번에서 멜버른으로 이동할 때처럼 멜버른에서 시드니까지도 콴타스 항공을 이용한다.

 

 

 

브리즈번 공항보다 멜버른 공항이 좀더 크고 이용객도 많은 것 같다. 도시의 규모가 다르니 당연한 얘기인가?^^;

 

 

 

위에 걸려 있는 사진이 공항과 정말 잘 어울린다..  

 

 

 

아직 탑승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다.

 

 

 

점심은 어제 회식을 했던 서울 메트로 식당에서 김밥으로 준비했다. 브리즈번에서 멜버른으로 올 때도 김밥을 먹었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 모두들 먹다 마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번 김밥도 별로 기대안하는 눈치였는데 의외로 서울 메트로 식당의 김밥은 맛있었다.

 

 

 

평범해보이는 김밥..

 

 

 

김밥 속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정말 맛있었던 김밥.. 그나저나 멜버른 공항에서 김밥먹을 줄 누가 알았을까? ㅋㅋㅋ

 

 

 

김밥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도 시간이 남아 슬렁 슬렁 공항 구경했다.

 

 

 

드디어 탑승하고 이륙하기.. 내가 이륙한건 아니고 기장아저씨가 아주 솜씨 좋게 ㅋㅋㅋ

 

 

 

멜버른 안녕~ 

 

 

 

 

 

 

엄마모시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멜버른에 다시 오게 될까?^^

 

 

 

드디어 구름 속으로.. ㅎㅎ

 

 

 

 

비행기 유리창이 안 깨끗하다..

 

 

 

그래도 언제봐도 좋은 구름들.. ^^

 

 

 

시드니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인지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고 쿠키와 음료 등이 서빙된다. 알아서 분리수거하라고 봉투까지 나눠준다. ㅋ

참, 음료 외의 주류는 유료라고 한다. 옆 자리에 앉았던 일행분은 와인을 주문했다가 유료라는 소리에 바로 취소하셨다. ㅋㅋ

 

 

 

무지 무지 딱딱했던 쿠키 ㅋ

 

 

 

깜찍한 종합과일쥬스.. 정말 종합과일쥬스 맛이다.  ㅋㅋㅋ

 

 

 

쓴 커피도 마셔본다.. 아시아나 커피보다는 못하지만 마실만 하다. ㅋㅋ

 

 

 

오호.. 드뎌 시드니가 보인다..

 

 

 

 

뭉게 구름 아래로 보이는 시드니... 조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