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고향의맛손칼국수감자옹심이집에서 감자옹심이를 먹기로 했다. 식당 이름만 봐도 취급하는 메뉴를 알 수 있다. 메뉴는 딱 2개, 손칼국수와 감자옹심이^^ 인터넷을 찾아보면 트렌디한 메뉴를 파는 곳도 있고, 인기있는 맛집도 있었지만 제대로된 지역 음식을 먹고 싶어 감자옹심이를 택했다. 마침 토요일 아침에 비도 내리고 있어 뜨끈한 감자옹심이를 선택한게 아주 잘한 결정이 되었다. 가고자 하는 식당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는 가게 근처에 알아서 하면 된다. ㅎㅎ 평소 아침을 꼭 먹는 나한테는 좀 늦은 아침식사인 셈이지만 감자옹심이 먹고 싶어서 배고픔을 참았다가 오픈 시간 맞춰 갔다. 예전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 구조다. 비도 오고, 문을 연지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