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한 후 바로 정리하여 나왔다. 3박 4일의 여정 중 2박은 서귀포 남원의 숙소에서 하기로 했기에 천천히 구경하며 이동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 처음 방문한 곳은 맛있는 빵집으로 소문난 보엠.. 근데 우리가 10시보다 일찍 왔다. ㅋㅋ 9시 50분쯤이었나? 앞에서 서성거리니까 들어오란다. ㅎㅎ 들어오라는 소리에 신나서 들어갔는데..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아직 빵이 없다. 빵이 나오는 시간은 알아보지 않은 채 무작정 일찍 온거다. ㅋㅋ 아쉬운 마음에 그나마 있는 빵을 사들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며 괜히 보엠 문 사진만 한번 더 찍었다. ㅋ 아몬드피칸스콘은 차에서 떼어 먹어 저만큼 남은거다. 근데 빵이 진짜 맛있다. 해장국으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한지라 다들 배가 부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