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알차게 회를 먹을 수 있는 함상회센터 막회

오늘은 김포조각공원 산책 후 대명항에 들려보기로 했다. 따라서 점심도 대명항에서 해결^^

 

 

 

지난번 칼국수를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함상회센터에 다시 들렸다.

 

 

 

점심시간을 비켜 방문해서인지 북적이지 않아 좋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신 사이에 무얼 먹을까 메뉴를 궁리하고 있는데 구미를 당기는 메뉴가 많다. 지난번 먹었던 해물+바지락 칼국수도 좋고, 얼큰 칼국수도 맛있을 것 같다. 제철은 살짝 지났지만 쭈꾸미도 먹어볼까?.. 그러다 눈에 확 들어온게 바로 막회다. 우럭, 광어와 기타회를 섞어 4만원이란다. 이 정도면 가격도 양도 점심 식사에 딱 적당할 것 같다. 화장실에 다녀오신 엄마한테 막회를 드시겠냐 여쭈었더니 좋다 하셔서 바로 주문했다.

 

 

 

막회의 한상차림은 간단하다. ㅋㅋ

 

 

 

딸기드레싱은 아마도 분말을 사용한 것 같다. 그래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콩 ㅋ

 

 

 

묵은지는 그닥 매력이 없다.

 

 

 

해초는 너무 새콤하게 무쳐졌다.

 

 

 

기본 애들..

 

 

 

메인 막회 등장.. 오~ 예상했던 것보다 양이 상당히 많다.

 

 

 

두툼하게 썰어져 나온 것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싱싱한 채소는 언제나 환영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열심히 먹기 시작.. ㅋ

곁들이 음식들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회에 초집중하여 식사할 수 있다. 어줍잖은 곁들이 음식들로 배를 채우는 것보다 훨씬 실속있는 식사가 된 것 같다.

 

 

 

그러나 매운탕이 없다는 것은 좀 아쉽긴 하다. 매운탕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칼국수를 먹자 하여 바지락 칼국수로 1인분만 주문했다. 여전히 폼나게 나왔다.

 

 

 

김치맛도 여전하다.

 

 

 

김치보다 더 맛있는 무김치

 

 

 

1인분이지만 바지락과 칼국수가 제법 많이 들어 있어 둘이서 식사하기에 충분했다.

 

함상회센터에서의 지난번 식사도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의 막회도 좋았다. 아마 대명항에서 식사하게 된다면 당분간은 함상회센터만 찾을 것 같다.^^

 

함상회센터 위치는 지난번 포스팅 참조 :  http://blog.daum.net/magic_broom/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