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리외식공간은 두번째 방문이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점심식사를 위해 들렸다.
넓직한 육류매장쪽이다. 진열대를 좀더 설치해도 될 것 같은데 상당히 여유있게 배치하고 있다.
이쪽은 활어매장.. 주문 즉시 손질을 시작하기 때문에 볼 때마다 분주하다.
얘네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생선회는 무진장 좋아하면서 얘들 이름은 잘 모른다. ㅋ
얘네는 확실하게 이름 아는 광어
쥐치와 농성어 등 다양한 애들도 준비되어 있다.
활어코너에서 광어를 구입하여 손질을 부탁하고는 육류매장으로 다시 왔다.
1++ 등급은 아니지만 고기의 질이 좋아보인다.
안내 그대로 하면 된다. 활어와 육류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1층 홀 가운데에 있는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에서는 차림비를 따로 받는다.
잘 손질된 광어다. 싱싱하니 당연히 맛도 좋다.
고소한 뱃살은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 한다. ㅋㅋ
테이블에 매입되어 있는 수저통이다.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니 좋다.
우선 생선회를 먹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싱싱한 상추는 처음 상차림에 제공된다.
처음 상차림에서 함께 등장하는 해파리냉채인데 그닥 매력은 없다.
바로 구워서 따뜻하게 등장한 꽁치다. 바로 구운 꽁치는 언제나 맛있다.
콘샐러드도 등장하니 얼추 보통의 횟집에서 내주는 곁음식들의 모양새는 다 갖추고 있다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야당리외식공간 2층 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반찬이 바로 요 동치미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보여주는 동치미는 특히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좋다.
요렇게 개인 그릇에 덜어 먹으면 된다.
양배추채도 준비되었다. 얘는 고기용^^
마늘과 기름소금.. 활어와 육류를 함께 즐기는 곳이다보니 기본 상차림시 다소 중구난방처럼 보일 정도로 한꺼번에 장만되지만 다 필요한 애들이다.
쫄깃한 광어회는 어느새 사라져버렸나보다. ㅋㅋ
3명이니 사이좋게 한점씩 집어 먹을 수 있도록 조금씩 올려서 굽는다. 그런데 왜 고기 사진이 이것뿐이 없을까? ㅋㅋㅋ
고기를 분명 많이 먹은 것 같은데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을 안찍었나보다. ㅋㅋ
어느새 김치가 등장했다. 김치가 등장했다는 것은 고기먹기가 끝나고 식사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ㅋ
오늘도 어김없이 주문한 물냉면^^
근데.. 물냉면은 그닥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ㅋㅋ
야당리외식공간 / 031-948-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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