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변함없는 맛을 보장하는 마포네숯불돼지갈비

오랫만의 술자리다. 좋은 사람들과 모이니 어느 자린들 좋지 않을까마는 함께 자주 방문했던 마포네숯불돼지갈비에서 보기로 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고, 바로 상이 차려진다. 숯불이 준비되었으니 고기구울 준비도 끝난 셈이다. ㅋ

 

 

 

언제나 환영하는 동치미다. 뜨거운 불 앞에서 고기 먹을 때 더더욱 좋은 동치미다.

 

 

 

한그릇 푸짐하게 덜어주니 냉큼 받았다.

 

 

 

고춧가루 많이 넣지 않고 시원하게 담근 김치와 많이 익은 오이소박이도 내어준다. 특히 심심하게 담가진  저 김치에 손이 많이 가게 되어 여러번 리필을 요청했다.

 

 

 

싱싱한 상추와 깻잎이다. 소고기 먹을 때는 쌈을 먹지 않지만 돼지고기 먹을 때는 언제나 환영이다.

 

 

 

바로 무쳐낸 겉절이도 등장했다. 꽤나 맛있어 보이는데 실은 그냥 그랬던 것 같다. ㅋ

 

 

 

유샘이 무진장 좋아하는, 그래서 혼자 다 먹는 마카로니 샐러드 ㅋ

 

 

 

이쁘장한 통마늘이다. 먹기 좋게 편으로 잘라주면 좋으련만.. 저 통마늘을 누군가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쌈장

 

 

 

싱싱한 양배추채도 준비되었다. 돼지갈비를 먹는 것이니 기왕이면 생채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채는 이렇게 큰 그릇에 따로 내어준다. 돼지갈비 먹을 때 더 많이 먹게 되는 양배추채이니 요청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주어 더 좋았다.

 

 

 

드디어 등장한 돼지갈비

 

 

 

양념된 돼지갈비는 쉽게 타니 굽는데 요령이 필요하다. 불판도 빨리 빨리 갈아줘야 하고..

그런데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술마시다보니 내가 고기를 구웠는지, 고기를 먹었는지 증명할 사진이 없다. ㅋㅋㅋ

 

구워진 돼지갈비 사진은 요기에~ http://blog.daum.net/magic_broom/742

 

마포네숯불돼지갈비

02-575-4088 / 서울 서초구 양재1동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