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코스모스 축제 소식이 들려오길래 날씨 좋은 주말에 나도 코스모스 구경에 나섰다.
드라이브 삼아 멀리 연천까지 갔는데, 이 지역은 추운 지역이라 그런 것인지 벌써 코스모스는 다 지고 없었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좋은 때 다 놓치고 끝물 구경만 하는 것 같다. 내년에는 꼭 철 맞춰 나서야겠다^^
그래도 아직 조금 남아 있어 아주 서운케는 하지 않았던 코스모스^^
난 왜 이리 코스모스가 좋은지 모르겠다. 운전하고 가다가도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저절로 속도를 늦추게 된다.
철망이 없었으면 더 좋았겠다.
하얀색, 분홍색, 보라색, 연보라색.. 이쁘게도 피었다..
우리 뽀뽀도 코스모스 구경 중이 아니라 그냥 흙냄새 맡는 중.. ㅋㅋ
조금 일찍 찾았다면 흐드러지게 피었을 코스모스 장관이 그려진다.. 내년을 기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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