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수원 맛집이 있다고 하여 켠샘, 엥샘과 출동했다.
도착해보니 말로만 듣던 나혜석거리다.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몇바퀴를 돌다 간신히 주차한 후 세나클을 찾았다.
세나클의 대표 메뉴라고 하는 망고빙수.. 망고가 이쁜 모양은 아니지만 달짝지근하니 맛있다.
이 메뉴 사진 때문에 세나클을 찾았는데 사진과 똑같이 나온다. 브런치 더블..
제법 맛나 보인다.
저녁에 즐기는 브런치라니.. ㅋㅋ
오믈렛도 맛있고, 싱싱한 양상치 샐러드나 소세지도 맛있다. 슬라이스 바나나를 잔뜩 얹은 팬케잌도 맛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더니 이쁜 비쥬얼만큼이나 맛있었던 브런치다.
3명이서 망고빙수와 브런치 더블만으로는 모자랄 것 같아 추가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 씬 피자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나클이었다.
세나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66번지 51 2층 / 031-231-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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