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로 넘어 왔다.
서귀포에서의 목적지는 이중섭미술관.. 이중섭미술관을 가기 위해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먼저 찾는 것이 좋단다..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시장으로 연결된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건 좀 쌩뚱맞은 조형물.. 왜 저기 서있는지 모르겠다.
시장 구경하다 커피를 사기 위해 멈췄다. 원래 계획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좀 쉬어갈 생각이었는데 어영부영 하다 보니 얼추 점심시간이 다되어간다. 그래서 시장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ㅎㅎ
생과일주스가 땡기기는 했지만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살짝 오락가락 하는 정신줄을 잡기 위해서는 커피가 필요하다.
비싸지 않지만 값진 커피 한잔^^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이중섭미술관으로 향한다. 커피가게에서 이중섭미술관 가는 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알려준 길을 따라 쭈욱 나와 보니 시장 다른쪽 입구다.. 시장 입구에 큼직한 간판이 걸려 있으니 시장을 못 찾는 일은 없을 것 같다.. ㅎㅎ
이중섭미술관 다녀오는 길에 집에 갖고 갈 제주돼지도 구입했다. 여러모로 좋았던 시장나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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