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토박이인 나도 몰랐던 샤로수길.. 언제부터 이런 이름이 붙여졌던 것일까? ㅋ
여튼.. 그 샤로수길에 나도 가봤다.
그런데 웃긴건.. 거기 나 모르는 길인데 하면서 가봤던 곳이 실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길이었다는 것.. ㅋㅋ
조용한 이자까야라고 해서 추천받아 갔는데 이 곳 역시 예전에 가봤던 곳이다. ㅋ
시원한 얼음 속에 쏘옥 박힌 이쁜 술병과 술잔이 등장했다.
오늘 이 술 다 마십시다.. ㅋㅋ
그림이 재밌다.
첫번째 안주는 연어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두번째 안주는 소고기숙주볶음.. 사진으로는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게 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짜거나 달지 않고 아삭한 숙주도 많이 들어 있어 얘기하며 집어 먹기 좋고, 요기하기도 좋은 안주였다..
이 다음은 얘기에 집중하느라 사진 없음..
요새 핫하다는 샤로수길에서 조용한 선술집을 찾는다면 다이죠부가 좋은 추천이 될 것 같다.. ^^
다이죠부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4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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